세아제강 주식 주가 및 배당금 전망, 수주 확대로 실적 상승?

 

 

세아제강 주식 주가

세아제강은 1960년 부산 감만동에서 출범한 부산철관공업(주)이라는 상호로 설립됐습니다. 부산철관공업의 주력 제품은 강관(철로 만든 파이프)이었습니다.부산철관공업은 출범한 지 7년만인 1967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강관을 수출했습니다.

1969년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1975년 회사 이름을 (주)부산파이프로 바꿨습니다. 1996년 1월 세아그룹이 출범하면서 부산파이프도 이름을 (주)세아제강으로 바꿨고 1998년 5월 군산 판재공장(컬러강판)을 준공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 탄소 용접 강관, 스테인리스 용접 강관 · 티타늄 튜브, 아연도금 · 컬러 강판 등이 있다. 2015년 6월 기준으로 강관과 강판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4.4%와 10.1%입니다. 세아그룹의 모회사인 세아제강은 국내 강관(파이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아제강 주식 주가은 코스피시장에 상장하였으며 2020년 8월 4일 장마감 기준 세아제강 주식 주가은 주당 70,700원입니다.

 

 

세아제강 주주현황

2020년 분기보고서 내용으로 세아제강 주주현황은 세아제강지주 46.19%, 이순형 7.82%, (재)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2.70%, (재)세아이운형문화재단 2.29%, 기타 41.00%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아제강 배당금

세아제강 배당금은 3.2%의 현금배당수익률로 전전기,전기에 지급했습니다.

전전기 세아제강 배당금 : 1,800원
전기 세아제강 배당금 : 2,000원
당기 1분기 세아제강 배당금 : 0원

 

 

 

하나금융투자는 2020년 8월 4일 세아제강 주식 주가에 대해 기존 사업인 에너지용 강관이 해상 풍력,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등으로 수주가 확대되고 있어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습니다.

세아제강은 유정용(OCTG) 강관, 송유관 등 에너지용 강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수소 에너지 비중 확대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해상 풍력 에너지에 대한 설치용량은 급증할 것으로 여겨지면서 관련 수요 역시 확대가 예상됩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세아제강이 생산하는 후육관은 해상 풍력발전의 하부구조물 소재로 사용되는데 전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에 의해서만 생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세아제강의 수주 확대를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인 LNG터미널 프로젝트 투자 확대로 인해 여기에 사용되는 후육관과 강관 매출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미국향 에너지용 강관의 반덤핑 관세율의 하락 역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최근 OCTG강관은 4차 연례재심에서, 송유관은 3차 연례재심 예비판정에서 모두 관세율이 하향 조정된 바 있는데, 박성봉 연구원은 “이와 같은 결정이 그대로 이어질 경우 OCTG강관과 송유관 모두 가격 인상을 통한 마진율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성봉 연구원은 “지난해까지는 미국의 한국산 에너지용 강관에 대한 수임 규제 강화로 수익성이 악화됐었지만 반덤핑 관세율 하락, 새로운 성장동력인 해상 풍력과 LNG터미널 등으로 인해 올해는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가능한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