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빅마마 이혜정 출연, 집에 그릇만 5만개?

 

 

20일 종합편성채널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빅마마라는 명칭으로도 유명한 요리 연구가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41년차 현실 부부 일상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청난 수의 그릇 컬렉션이 공개되었습니다.

모던 패밀리 지난 방송부터 새로운 가족으로 출연한 이혜정 고민환 부부는 유명 요리연구가답게 쿠킹 스튜디오를 갖춘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그동안 모은 그릇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혜정 가족들은 집 정리 중 수납장을 빼곡히 채운 그릇들도 다시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패널들이 그릇의 엄청난 규모를 보고 놀라자 이혜정은 "남편이 다른 건 잔소리해도 그릇 사는 건 야단 안 하니까 제가 그릇을 마음 놓고 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제 생각에는 (그릇이) 5만 개 정도 있는 것 같다" "제가 번돈의 꽤 많은 부분이 그릇으로 들어갔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혜정의 딸은 "여러 요리 연구가 선생님들을 많이 알고 있는데 그 분들도 이 정도까진 아니다. 과한 것 같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보던 진성은 "그릇 하나에 만 원씩만 따져도 50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꺼내도 꺼내도 나오는 다양한 디자인의 그릇들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이혜정은 혼수 그릇부터 여행 때 사온 찻잔에 담긴 추억을 꺼내놓으며 소녀 같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혜정은 방송을 통해 부부 폭로전의 전말과 현실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이혜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365일 중에 단 10분도 맞지 않는 부부"라고 하자 옆에 있던 남편은 "아내의 말 중 50%가 거짓말"이라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모던 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