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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다둥맘 정주리, 개그우먼 정주리 아들 셋 극한 육아!!!

 

 

개그우먼 정주리가 자신의 SNS에 난장판이 된 집을 공개한 가운데 "남편이 반을 치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둥맘 정주리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아침 일찍 생방송 가서 애들은 남편한테 맡기고 먼저 나갔는데 집에 돌아오니........ 어제저녁에 애들이 물감놀이하자고 했을 때 해줄걸......... 이렇게 복수하기니 맥주 한 캔 마시고 치울까봐요"란 글을 게재했습니다. 함께 올린 영상 속 정주리의 집은 장난감, 옷, 물감 등으로 잔뜩 어지럽혀져 있습니다.

정주리 SNS에는 "헉......집안이 저렇게 될 동안 아빠는 모하구 있었을까요?", "자고...계셧을까요...?ㅜㅜ말잇못", "아빠한테 맡기고 나갔는데 이게 무슨 상황이었는지 진짜 궁금해요 눈물이", "오늘 본 것 중에 제일 슬픈 영상" 등의 댓글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정주리는 11일 또 SNS에 "어제 상황.. 남편은 아무것도 안 한 게 아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반은 치우고 애들 씻기고 출근한 거였어요. 이 정도 오감놀이했으면 하버드는 갈 수 있겠죠? 구글엔 취직할 수 있겠죠?..도하는 백련산 훈련 위장술 한 거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정주리의 귀여운 아들은 얼굴에 물감을 가득 묻히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집은 엉망이됐지만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머쓱한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5월, 한 살 연하의 남편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했고, 2018년 9월 셋째까지 출산하며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