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최휘성, 38)이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휘성은 처벌도 처벌이지만, 현재 약물을 투입하고 쓰러진 채로 한 건물의 화장실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정신 건강이 아슬아슬해 보여 치료가 급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고, 현장에서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해당 남성이 휘성임을 확인한 경찰은 마약류 투약 여부를 파악하고자 그를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휘성 소변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경찰은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 종류인 것으로 보고 일단 그를 귀가시킨 뒤 추후 다시 조사할 계획입니다.
누리꾼들은 해당 소식에 석연찮은 점이 많다며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휘성이 수면마취제류와 주사기 등을 지니고 다닌다는 점과 자택도 아닌 건물 화장실에서 자가로 약물을 투약한 점이 보편적이지 않은 행위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휘성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는 중이며, 이러한 행동은 더더욱 조심했어야 한다고 휘성에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심지어 휘성에게 프로포폴 투약 관련 의혹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수면마취제를 스스로 투약한 것이 의문스럽다는 의견입니다.
휘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휘성은 군 복무 중인 2013년에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의 피부과 등 여러 곳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자 휘성은 "허리 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었다"며 "빨리 치료하는 과정에서 극소량이 들어갔는데, 거기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해명하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무혐의 처분으로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해당 사건은 지난해 다시 소환되었습니다. 방송인 에미미가 그간 자신의 모든 프로포폴과 졸피뎀 투약은 솔메이트 친구였던 남자 연예인 A 씨와 함께했다고 주장하자, 일각에서는 에이미와 절친한 사이이자,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았던 휘성을 A 씨라고 추측했습니다.
이러한 의혹이 확산되자, 휘성 측은 에이미와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고, 에이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휘성에게 프로포폴 투약 의혹, 성폭행 모의 의혹을 제기한 것이 자신의 오해였다며 고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휘성의 오열이 담긴 녹취록은 세간의 화제였으며, 대중들은 휘성의 눈물을 진심으로 믿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휘성이 갑작스럽게 쓰러졌다고 알려지자, 대다수 누리꾼들은 프로포폴 관련 말 나온 지 이미 수차례인 휘성이 수면마취제류 투약한 것이 수긍가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물 화장실에서 이 같은 행위는 비위생적이며, 간염이나 에이즈 감염 우려도 있다며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휘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걱정 가득한 의구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휘성이 과거 무대 공포증을 언급할 정도로 멘탈이 약해 보였다며,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수면제의 힘을 빌리려 한 것 같다고 도 넘은 추측은 지양하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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