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 영화 '영웅' 올 여름 개봉 - 정성화, 김고은 주연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맞아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이 올여름 개봉을 확정 지었습니다. '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입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웅'이 올 여름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히며 '영웅'의 첫 포스터는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는 뜻에서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 인 1910년 3월 26일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영웅'의 첫 포스터는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는 뜻에서 1910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서거한 지 110주년이 되는 날 공개하여 의미를 더했고 특히 이번 포스터는 2009년 뮤지컬 초연부터 안중근 역을 맡아 무대를 압도했던 오리지널 캐스트인 배우 정성화가 '영웅'에서 다시금 ‘안중근’으로 분해 의연하면서도 결의에 찬 눈빛으로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포스터에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대한민국 독립군 대장이다.”라는 카피는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이끈 대한민국의 영웅 ‘안중근’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배우 정성화가 뮤지컬에서 보여준 '누가 죄인인가!'는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영웅'의 1차 예고편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안중근’의 마지막 1년을 속도감 있게 그려내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고 중국 뤼순 형무소, 사형 당일 ‘안중근’의 모습에서 시간을 거슬러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거사의 순간, 그리고 일본 법정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이듬해인 1910년 3월 26일 형이 집행되기까지를 담은 예고편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 안중근 의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하얼빈에서 울려 퍼진 총성, 그곳에 있었던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오리지널 뮤지컬의 감동 속에 담아낼 영화 '영웅'은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이자 하얼빈 의거 111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 여름 개봉 예정입니다.